이상아가 딸 윤서진과 함께 '둥지탈출3' 출연 후 소감을 밝혔다. 

이상아 / 이상아 인스타그램

이상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니어가 준 파자마 입었다. '둥지탈출' 어떠셨나요? 에구 화려한 댓글들. 여전하더군요. 우리 주니어가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네요. 참나 아직도 결혼 세 번에... 뭐 이런 얘기 이제 식상하지 않나요?"라며 SNS 등 자신을 둘러싼 온라인 댓글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상아는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 요즘 세상. 모든 일들이 나한테도 닥칠수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쉽게 말하지 못할텐데 아쉽네요. 인생 한치 앞도 못 보는데. 내일을 점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상아는 지난 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딸 윤서진과 함께 등장해 일상을 보여줬다. 이상아는 딸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딸이 답을 회피하자 "있다면 데리고 와. 그런데 쌍가마와 B형(혈액형)은 절대 안 된다. 난 세 명(이혼한 남편)이 모두 쌍가마에 B형이었다"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