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과 송원석이 꿀 떨어지는 상황을 만들었다.

사진=KBS '왼손잡이 아내' 캡처

2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서 교통사고 발생 3개월 전으로 돌아간 오산하(이수경)와 이수호(송원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의사인 이수호는 신장에 문제가 있어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오산하는 이수호를 챙기며 수술날 병실을 찾았다.

이수호는 “세상에 참 기적이 많은 것 같아”라면서 “신장을 줄 사람도 생겼고. 그리고 너, 나한테 모든 게 기적이야. 고마운데 어떻게 다 갚지?”라고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오산하는 활짝 웃으며 “엄마는 명품백 두 개 정도면 되고, 나는 뽀뽀?”라고 애교를 부렸다. 두 사람이 뽀뽀를 하며 화기애애한 상황을 연출했다.

한편 이수호의 신장 기증자는 바로 오산하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