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와 하연주가 이승연을 피해 숨었다.

사진=KBS '왼손잡이 아내' 캡처

2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박도경(김진우)과 장에스더(하연주)가 조애라(이승연)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엄마 조애라가 집에 온 걸 눈치챈 박도경은 다급하게 장에스더를 숨겼다. 박도경은 “엄마 떴어”라면서 장에스더의 옷을 입혔다.

장에스더는 “그래서 지금 이 상태로 나가라고? 차라리 잘 됐네. 우리 관계 다 말하자”라고 말했다. 박도경은 “그게 아니라 잘 차려진 상태에서 소개하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라며 설득했다.

조애라가 집에 들어와 박도경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너, 여자 끌어들이냐?”라고 하면서 장에스더가 숨은 창가로 갔다. 하지만 거기에 아무도 없었다. 장에스더는 난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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