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한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가 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요한 /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해피로봇레코드는 2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요한 씨의 개인적 논란으로 심려 끼쳐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합니다. 본 논란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가진 후 아티스트와 소통하여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해피로봇레코드는 “아티스트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 및 모든 활동을 중지하였습니다. 논란되고 있는 내용은 전 여자친구의 입장으로 사측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또 팬들과의 부적절한 관계라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사실처럼 보도되는 것에 대해서는 수정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신이 이요한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교제 당시 이요한이 다른 여성과 만났을 뿐 아니라 팬들과도 만남을 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이요한은 2일 오전 자신의 SNS에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 글을 올렸다. 

이요한은 2015년 ‘슈퍼스타K’에 출연한 뒤 2017년 가요계에 데뷔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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