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매니저가 잔소리의 끝판왕이었다.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김성수와 딸 혜빈이가 매니저 집을 방문했다.

김성수 매니저는 김성수와 30년 지기로 형제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성수는 “매니저가 너무 깔끔하고 잔소리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매니저는 하나부터 열까지 김성수와 딸 혜빈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편하게 있어”라는 말이 불편했던 김성수와 혜빈이는 뭐라도 해야될 것 같은 느낌에 속앓이를 했다.

혜빈이가 밥을 먹는 행동, 이닦는 행동 하나하나 잔소리를 한 매니저를 보면서 김성수 부녀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