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1934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6.4%가 온전히 휴식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경험한 휴식 및 여가 트렌드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쉬는 ‘스테이케이션’을 꼽은 사람이 41%에 달했다. 이처럼 ‘쉼’을 중시하고 ‘무의미’한 것에서도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내는 1934세대를 ‘무민(無mean)세대’라고 한다.

이들이 말하는 휴식이란 특별히 의미 있는 무언가를 찾아 헤매기보다는,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보내는 의미 없어 보이는 것일지라도 소소한 일상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신년을 맞아 힐링이 필요한 시점, 무민세대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신년선물은 무엇이 있을까.

 파이렉스는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과 손잡고 일상의 테이블을 힐링하는 ‘파이렉스 무민 밀폐용기’를 출시했다. 파이렉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의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컬러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어느 가정에서나 필요한 밀폐용기에 담긴 무민은 언뜻 무의미해 보이는 것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무민세대와 닮았다.

특히 내열유리 소재로 제작되어 뛰어난 내구성과 탁월한 내열성으로 전자레인지와 오븐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냄새와 색 배임 걱정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무민 가족의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음식 보관뿐 아니라 간편한 홈카페 테이블을 꾸밀 테이블웨어로 바로 사용해도 손색없다. 정사각, 직사각, 원형의 다양한 모양과 310ml부터 1040ml까지 용량의 제품으로 구성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자연을 입은 테이블웨어 브랜드 코렐에서도 코믹스 삽화를 모티브로 한 ‘코렐 무민 컬렉션’의 두 번째 라인인 ‘코렐 무민 코믹스’를 선보였다. 수채화 드로잉을 보는 듯한 감성을 담아 단색으로 그려내 감성을 자극하는 패턴이 특징이며 어떤 음식을 담더라도 음식과 유백색의 그릇 모두가 돋보인다. 초록, 자주, 파랑, 보라 4가지 펄 컬러를 활용해 독특하며 세련된 패턴을 적용, 코믹스 특유의 디테일하고 유쾌한 삽화를 정교하게 그려냈다. 특히 3중 압축 비트렐 유리 재질로 만들어진 코렐의 견고함과 건강함이 소장 가치를 더한다.

추위가 뼛속까지 파고드는 날씨에 언제 어디서나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필수템이 보온병이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의 보온병 JNL-503K는 한 손으로 손쉽게 마개를 열어 음용할 수 있는 ‘원터치’ 텀블러 JNL에 아이보리와 다크그레이의 중성적인 색상을 입혔다. 텀블러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소비자의 에코라이프를 독려하고, 평소 텀블러를 친숙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아이보리 컬러 제품은 깨끗한 색상에 고급스런 광택을 입혀 검정, 회색 등 어두운 무채색 계열의 옷이 대다수인 겨울에 밝은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겨울철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다크그레이 컬러 제품은 질리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어느 옷에나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 무게감 있으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써모스만의 진공단열 스테인리스 구조로 제작되어 68도 이상, 10도 이하 (6시간)로 장시간 동안 유지되는 보온 및 보온 효력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마개에 잠금장치가 부착돼 가방 속에서 텀블러가 흔들리거나 다른 소지품에 눌려도 열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10g의 가벼운 무게로 외출 시 휴대하기에도 부담이 없어 이동이 잦은 직장인 출퇴근족에게도 적합하다.

일상에서 혹은 여행길에서 사진은 이제 동반자와 다름 없다.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의 ‘라이카 Q-P’는 블랙과 실버로 소개됐던 기존의 Q 시리즈와는 확연히 달라진 디자인이 눈길을 붙든다. 매트한 블랙 페인트로 처리된 카메라 바디는 한층 우아해진 느낌을 주며 사라진 붉은색 로고와 새로워진 셔터 릴리즈 버튼은 라이카 Q-P에 세련됨을 더해준다. 사라진 로고 대신 카메라 상판에 클래식 라이카 인그레이빙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제작된 가죽 스트랩과 또 하나의 여분 배터리가 세트로 제공된다.

기술적 스펙으로는 2400만 화소 풀 프레임 센서와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라이카 주미룩스 1:1.7/28mm ASPH’ 렌즈를 적용했다. 3.68 메가픽셀의 내장 전자식 뷰파인더 역시 매력적인 요소다. 와이파이 모듈을 장착해 ’라이카 포토스’ 통합 앱과 연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