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쿠아맨’이 개봉 15일 만인 3일 400만명을 돌파했다.

‘아쿠아맨’ 400만 돌파했다. 스틸 / 워너브러더스 제공

3일 오전 9시 4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아쿠아맨’은 누적관객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9일 개봉 후 12일 만에 300만명을 동원한 데 이어 3일 만에 100만을 더해 400만 고지를 점령했다.
 
‘아쿠아맨’은 일찌감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25만 명)을 넘어서며 DC 확장 유니버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324만 명)까지 돌파하면서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의 국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또 DC 유니버스 명작으로 손꼽히는 ‘다크 나이트’(417만 명)까지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폭발적 흥행을 지속하고 있어 곧 10억 달러 수익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DC 유니버스 중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아쿠아맨’ 400만 돌파했다. / 워너브러더스 제공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새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완성한 제이슨 모모아의 남성적 매력과 앰버 허드, 니콜 키드먼의 미모가 관람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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