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지 11시간여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일 MMO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강다니엘은 "HELLO"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공식 계정 개설 소식을 알렸다. 이후 급속도로 팔로워가 올라갔고, 11시간여 만에 100만 팔로워를 넘기며 '갓다니엘'의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지난해 8월 데뷔했다. 그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국민 센터'란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이 기록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배컴과 비교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 12시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넘겨 인스타그램 사상 최단 시간 돌파 기록을세웠다. 교황에 앞선 종전 기록 보유자는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으로 24시간 만에 팔로워 100만명을 모았다.

한편 강다니엘이 활동했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 공식 해체됐다. 이날 박지훈, 윤지성 역시 개인활동의 신호탄을 쏜 가운데 3일 멤버 황민현이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워너원은 1월 24~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를 펼친다.

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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