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가 이승연에게 사직서를 내밀었다.

사진=KBS '왼손잡이 아내' 캡처

3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서 장에스더(하연주)가 조애라(이승연)를 찾아가 대담하게 말을 걸었다.

이날 장에스더는 박도경(김진우)의 헤어지자는 말에 회사 무단결근했다. 화가난 조애라는 전화를 걸어 “제정신이야? 대체 지금 어디...”라고 말했다. 그순간 장에스더가 사무실에 들어왔다.

조애라는 “뭘 잘했다고 뻔뻔하게 그러고 있어?”라고 말했지만 장에스더는 웃으며 서 있었다. 조애라는 “웃어? 너 방금 웃었니?”라며 어이없어했다.

장에스더는 사직서를 건네며 “반말하지 마세요. 저 이제 여기 직원 아닙니다”라고 전했다. 조애라가 사직서를 확인하면서 박도경 집에 있었던 구두를 장에스더가 신은 걸 발견했다.

깜짝 놀란 조애라의 표정과 통쾌한 미소를 날리는 장에스더의 모습이 교차로 보여져 다음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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