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소개팅남 김성원의 몸에 벤 매너가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정영주, 김성원 커플이 첫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주와 만난 김성원은 시종 자연스러운 매너로 그녀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었다. 김성원은 차에 타려는 정영주에 문을 열어주는 것은 기본이었고, 주차하며 입에 주차권을 물고 옆 자리에 앉은 정영주의 안전을 걱정하며 운전했다.

식사 자리에서도 김성원의 매너는 이어졌다. 샐러드가 나오자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정영주의 몫을 덜어줬다. 이에 모니터를 하던 패널들은 "이 정도면 '킹스맨' 수준의 매너다"고 폭풍칭찬했다.

함께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을 때도 정영주가 흘리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손으로 받쳐줬다. 또한 길거리 데이트 중 손이 시렵다는 정영주에 깜짝 장갑을 선물하기도.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릴 때 흔들림이 심하자, 조심스럽게 정영주의 몸을 잡아주는 매너있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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