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진 개편이 이르면 다음주 내에 단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공직기강 해이 사태 등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고, 정책 성과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여권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자리를 지켜온 임종석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19대 국회 시절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려왔다.

20대 총선에서는 충주 청주시홍덕구에서 당선, 의원직을 지냈다. 현재는 대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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