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원 교수를 살해한 박모씨(30세)가 망상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박씨가 “머리에 소형폭탄을 심은 것에 대해 논쟁을 하다가 이렇게 됐다. 폭탄을 제거해 달라고 했는데 경비를 불러서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했다.
서울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씨가 자신의 머리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는 망상에 빠져있던 것.
다만 이런 진술이 박씨가 횡설수설하는 가운데 나온 만큼 경찰은 범행동기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경찰은 박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전날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진료기록을 분석하며 정확한 범행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박씨는 그간 조울증을 앓고 있으며 과거 강북삼성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임세원 교수 발인에는 동료 400여명이 자리해 고인을 배웅했다.
관련기사
- 보리보리, F/W 아동복 클리어런스 세일...최대 90% 할인
-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 펭귄과 만남 '관전포인트' 5
- 윤종석, ’왕이 된 남자’ 여진구 호위무사로 변신! 2019년도 열일행보
- ‘트랩’ 이서진X성동일, 티저부터 떡밥 투척…’덫’의 의미는? [동영상]
- 워너원→아이즈원으로...G마켓, 2019 브랜드 모델 발탁
- ‘아찔한 사돈연습’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 디스 “잘생긴 얼굴 말고 장점 없어”
- 타임스퀘어, 2019 첫 세일...자라-미쏘 등 패션브랜드 ‘최대 70%’
- ‘주먹왕랄프2’,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아쿠아맨’ 제쳤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생사 위기의 현빈, 박신혜가 판도 바꿀까
- ‘나 혼자 산다’ 이시언, 강다니엘에 뜬금없는 사랑고백 “진짜 섹시해”
- 조정석, SBS ‘녹두꽃’ 백이강役 출연 확정…한예리X윤시윤 호흡
- 2019 새해 결심 1위 '운동', 다이어트보다 건강 중요...2위는?
- 양세종, tvN ‘커피프렌즈’로 데뷔 후 첫예능 도전…유연석X손호준 돕는 알바생
- 올리브영, 4일부터 8만원 상당 VIP키트 신청 접수...1만명 증정
- “가슴에 사표 품고 산다” 직장인 86%, 퇴사 충동 느껴...이유는 '비전없는 회사'
- ‘SKY캐슬’ OST 마지막 주자는 육중완, ‘나만 잘 살면 되지’ 오늘(4일) 공개
- 렉스턴 스포츠 칸, 롱보디 모델로 적재능력·활용도 높였다
- 수지오페라단, 창단 10주년 기념 '2019 신년음악회'...클래식 거장 총 출동
-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 관전포인트3...#웰메이드 #이진원 #개성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