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다.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의 롱보디 모델로 적재능력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1천262ℓ(VDA 기준)의 데크를 확보, 기존 모델 대비 75% 증대된 최대 700㎏ 중량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e-XDi220 LET 엔진이 적용됐다. 아이신(AISIN AW) 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42.8㎏·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느낌을 주는 형태의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전용 그릴과 실내 블랙 헤드라이닝이 적용됐다.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

판매가격은 ▲ 파이오니어X 2838만원 ▲ 파이오니어S 371만원 ▲ 프로페셔널X 2986만원 ▲ 프로페셔널S 3367만원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추가로 장착한 렉스턴 스포츠 2019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2019 렉스턴 스포츠는 2019 G4 렉스턴에 적용된 디자인의 변속기 레버를 함께 쓰고 언더커버를 추가해 공력성능과 정숙성을 강화했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새로 탑재했으며 통풍시트 성능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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