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이 오늘(7일) 밤 10시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들호 역의 박신양을 필두로 강력한 상대 이자경 역의 고현정의 합류와 변희봉(국현일 역), 이민지(윤소미 역), 최승경(강만수 역), 조달환(안동출 역), 이미도(오정자 역), 손병호(백도현 역)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하면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에 첫 방송의 화력을 높일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 박신양 vs 고현정, 믿고 보는 두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박신양(조들호 역)과 고현정(이자경 역)의 특급 만남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두 배우가 극 중 일생일대 라이벌 관계로 등장하기에 이들이 보여줄 연기에 대중의 관심과 기대가 치솟고 있는 상황. 

지난 ‘시즌 1’에서 박신양은 그가 아니면 다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조들호 캐릭터를 완성해냈는데, 이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는 조들호의 과거와 내면의 갈등을 다루며 감정선에도 한층 폭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 그리고 이런 조들호의 위기를 더 극적으로 보여줄 라이벌, 고현정은 내면 깊숙이 자리 잡은 인간의 악한 본성을 자극하며 결이 다른 악역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야말로 역대급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은 박신양과 고현정의 연기 대결이 기대된다. 

▶ 전 편보다 스펙터클해진 규모와 장르적 재미!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로 법정물의 새로운 흥행사를 쓴 지난 ‘시즌 1’에 이어 이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더욱 조직화되고 거대해진 악의 무리와의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절대 권력의 정점 국일 그룹의 기획조정실장 이자경(고현정)과 그들만의 논리와 철학을 가진 만만치 않은 검은 세력들이 등장해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속도감 있게 몰아치는 전개는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한다고. 씨실과 날실처럼 촘촘하게 얽힌 사건들을 하나씩 파헤쳐 나가는 모습들은 장르적 재미와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것이다.  

▶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통찰한 공감 스토리!
소시민들을 대변해 사회 곳곳에 만연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통찰하며 통쾌한 역공을 펼친 데  이어 이번에도 반드시 기억하고 바로 잡아야 할 사회 문제들을 다루며 가슴 속에 케케묵은 답답함을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여기에는 조들호의 촌철살인 대사와 거침없는 활보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각 등장인물이 품은 저마다의 사연과 갈등 속에 내포된 휴머니즘은 깊은 공감과 메시지를 안긴다. 

이렇듯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이 새로운 삶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사람 냄새가 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가 일생일대 라이벌 이자경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인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오늘(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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