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측이 마이크로닷과의 결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싱글리스트에 “본인 확인 결과 홍수현이 마이크로닷과 최근 결별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결별 시기나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항이라 알기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7월 열애설을 인정한 후, 6개월만에 이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며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수현, 이덕화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나 두 사람은 12살 나이차로 대표적인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로 자리매김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9년 주변 지인들과 이웃들을 상대로 수억의 채무를 불이행한 채 해외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를 직접 만나겠다며 사태 해결에 의지를 드러냈지만 이후 행방이 묘연해지며 잠적설이 일기도 했다.

자연스레 연인인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연인 관계에도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며, 홍수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관련 질문으로 곤욕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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