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정호근이 출연했다.
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는 정호근이 출연했다.
연기 경력 30년의 베테랑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변신한 지 4년차에 접어든 정호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호근은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이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것이라는 걸 내가 이렇게 한복을 입고 앉아서 방울을 흔들고 부채를 펴며 어떤 영적인 기운을 느끼며 사람들에게 상담을 하리라고 상상을 해봤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정호근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역시나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 정호근의 아내 장윤선씨는 “‘나는 당신하고 못 살겠다’ 이런 생각도 했었고, ‘나 그냥 이혼할래’ 이런 말도 했었고. 큰 충격이었어요 정말로”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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