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의 의대생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정호근의 의대생 아들 정동섭이 무속인 아버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정호근의 아들은 미국에서 의대에 재학중이었다. 처음에는 정호근의 신내림에 부정적이었던 아들은 이번 여름 그 생각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정동섭씨는 “제가 사실 이번 여름에 한국에 갔는데 생각이 바뀌었어요”라며 “사람들을 이렇게 한명씩 도와주시고 조언을 주시고 각각의 인생을 더 나아가게 도와주신다는 게 되게 아름다운 직업이다, 멋있다. 생각했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정호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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