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규 KT회장 취임을 둘러싼 의문점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통신부도의 날’ 편이 그려졌다.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자 故 황유미씨의 산재 인정을 삼성에서 방해할 당시 사장은 황창규 회장이었다. 故 황유미씨의 부친은 끈질긴 법정 다툼 끝에 삼성전자 측의 사과를 받아냈다.
그리고 이후 2014년 1월, 황창규 KT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취임했다. 故 황유미씨의 부친은 “가슴이 무너지는 생각이 들었어요. 황창규라는 사람이 KT에 들어갔으면 유미 생각이 자꾸 나는 거예요. 이 사람이 삼성전자 사장으로 있을 적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암이 발생했고 가정이 다 망한 걸 책임을 안 졌으니까 KT에 가서도 똑같이 할 거라고 하는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한 들어가는 거예요”라고 털어놨다.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였다. 황창규 회장의 취임을 두고 일각에서는 낙하산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KT 전 임원은 “어쨌거나 그 전에 CEO들은 KT 출신이었죠. 통신의 업이라 그러죠, 기본에 대해서 아는 분인데 황창규 회장의 경우에는 박근혜 정부 때 낙하산으로 오셔가지고 나름 자기 분야에서는 훌륭한 분이겠지만 통신의 기본적인 걸 잘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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