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홈파티 열기는 지속할 전망이다. 불황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만들어낸 트렌드이기 때문이다. 신년을 맞아 크고 작은 모임이 잇따르는 요즘, 홈파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신상 아이템을 소개한다. 예사롭지 않은 퍼포먼스를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타파웨어 제공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채소와 과일을 싱싱하게 보관해 소중한 이들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면 얼마나 만족스러울까.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의 ‘에어 스마트 홈파티 세트’(11)는 과일 및 채소의 종류에 따라 호흡량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한 냉장용기다.

‘에어 스마트’는 씰(Seal·뚜껑)에 있는 공기 조절기를 통해 공기의 유입량을 열림, 반열림, 닫힘의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브로콜리, 시금치 등 호흡량이 많은 채소는 열림으로 조절하고, 당근, 오이 등 단단한 채소는 닫힘으로 조절하면 된다. 용기 전면에 식재료별 공기 조절 단계가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용기 안쪽의 바닥에는 굴곡이 있어 채소와 과일에서 생길 수 있는 수분이 바닥 면에 직접 닫지 않아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에 여러 개를 쌓아 보관해도 냉기가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용기 하단에 공기 통로를 둬 설계됐다. 남은 채소나 작은 사이즈의 과일을 보관하기 좋은 375ml부터 크기가 큰 과일과 채소를 보관하기 좋은 9.9L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다. 출시를 기념해 1월 한달간 ‘싱싱블록 컴팩트 세트’(12)’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레꼴뜨 제공

평소 자주 접한 음식 대신 특별하고 이색적인 메인디시를 고민한다면 고급 레스토랑 메뉴에 있던 스위스 요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라클렛&퐁듀메이커 멜트’에 눈돌려 보자. 여럿이 둘러앉은 테이블 위에 놓고 요리를 시작하면 진한 풍미의 치즈가 따끈하게 녹아 내리는 순간을 모두가 함께 두 눈으로 지켜볼 수가 있어 홈파티 분위기를 한껏 돋울 수 있다.

‘라클렛(raclette)’은 따끈따끈하게 녹인 라클렛 치즈를 갖가지 식재료 위에 얹어 먹는 요리이며 퐁듀(fondue)는 한 입 크기로 썬 빵, 고기, 과일을 긴 꼬챙이에 끼워 치즈를 녹인 소스에 찍어 먹는 스위스 대표 전통 요리다. 일본 가전제품 브랜드 레꼴뜨의 ‘라클렛&퐁듀메이커 멜트’는 치즈를 알맞게 녹이기가 어려워 집에서 만들기 힘들었던 두 요리를 쉽게 간편하게 완성해준다.

용도에 따라 바꿔 쓸 수 있는 양면 플레이트에 고기와 야채 등을 굽고 미니팬과 코코트(cocotte: 도자기로 만든 소형 내열냄비)에 치즈를 녹이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간결한 디자인에 모던한 색깔을 더해 세련미를 극대화했으며 최대폭 30cm가 되지 않는 콤팩트한 사이즈라 수납이 간편하고 주방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거둘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에서 고급 나무도마 증정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사진=이딸라 제공

어떤 디너웨어를 구비하느냐에 따라 홈파티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호스트의 안목과 센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가 2019년 신규 디너웨어 컬렉션 ‘따이가 시메스’를 선보였다.

‘숲 속 그늘’을 의미하는 ‘시메스’는 이딸라의 베스트셀러인 ‘따이가’ 디자이너 클라우스 하파니에미가 북유럽 색채와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새로운 패턴이다. 사슴, 큰 들꿩, 고슴도치 등 숲 속의 동물들이 춤을 추는 마법 같은 모습을 한층 더 풍부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다.

머그, 볼, 접시, 컵앤소서, 냅킨 등 총 10종으로 출시된다. ‘따이가 시메스’ 패턴에는 연분홍과 초록빛의 화사한 색상을 더해 봄을 맞은 핀란드의 숲 속을 거니는 듯 테이블 위를 싱그러운 봄의 정취로 물들이기에 충분하다.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북유럽 감성의 식탁 연출을 돕는 제품이다. 이딸라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이딸라 백화점 매장,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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