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가 일본영화에 진출했다.

사진=싱글리스트 DB

박규리가 일본영화 ‘도쿄24’의 스핀오프 버전인 ‘리바이브 by 도쿄24’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리바이브 by 도쿄24’는 2030년 도쿄에서 첫 AI 형사가 등장하는 특별 범죄 수사팀 T24의 활약을 담은 영화 ‘도쿄24’의 스핀 오프 버전이다.

박규리 외에 ‘도쿄24’의 주인공이었던 테라니시 유우마, 야마모토 유스케가 캐스팅됐다. ‘도쿄24’는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았을 뿐 아니라 제16회 모나코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남우주연상, 최우수여우주연상 등 일본영화 최다 5관왕의 쾌거를 달성하여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극중 박규리는 특별 조사관 안도 아야 역을 연기한다. 안도 아야는 정부의 AI화 정책을 비판하던 사카키바라의 수상한 죽음에 진상을 쫓는 인물이다. 박규리는 연기뿐 아니라 영화 OST까지 부르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K팝 대표 걸그룹 카라로 한국과 일본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박규리는 배우로 전향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특별출연으로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2018년 10월에는 영화 ‘각자의 미식’의 주연배우로 ‘교토 국제 영화제 2018’에 공식초청 되면서 여전한 인기와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리바이브 by 도쿄24’는 2월 크랭크인해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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