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박보검이 사내 연애에 물이 올랐다.

사진=tvN '남자친구' 캡처

9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과 김진혁(박보검)이 호텔 지하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

쿠바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한국에 귀국한 두 사람은 회사에 복귀했다.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전화해 “직원 동선이 있다. 거기서 잠깐 봐요”라고 말했다.

차수현을 만난 김진혁은 환한 얼굴로 그를 맞이했다. 차수현은 “나보다 호텔 공간을 잘 아는 것 같다”면서 “얼굴도 봤으니 이제 가자”고 말했다.

김진혁은 “30초만 보여주고 가나요? 업무 중에 잠깐 얼굴도 보는 게 사내 연애예요”라며 다정하게 스킨십했다.

그순간 한 직원이 오자 두 사람은 황급히 몸을 숨긴 뒤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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