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다시 준 기회를 피자집 사장이 날려버렸다는 예고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피자집이 등장했다. 지난주 엄청난 충격을 안기며 비난을 받았던 피자집 사장이 결국 백종원의 쓴소리를 들었다.

백종원은 “장사의 기본이 안 돼있다”면서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장사 안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일주일의 시간을 줬지만 제대로 과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장은 “다시 한번 해보겠다”며 기회를 달라고 전했다.

이에 백종원은 “일주일의 시간을 더 준다. 이번이 마지막이다”면서 “20명의 시식단을 받고 10명 이상 재방문 의사를 거부할 때는 솔루션은 없다”고 확언했다.

사장은 “지금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장사를 계속 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음주 예고에서 또 한번 백종원이 분노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백종원은 “정말 장사의 기본이 안 된 사람이다”면서 “이제 솔루션은 없다”고 사장에게 전했다. 근심이 가득한 사장의 표정만 봐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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