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과 서현이 기부로 새해를 따뜻하게 연다.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2019년 우리를 위로해 줄 따뜻한 영화 ‘시인 할매’에 배우 겸 가수 최수영이 재능기부로 영화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공개돼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시인 할매’는 인생의 사계절을 지나며 삶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시인 할매들이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운율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시(詩)확행 무공해 힐링 무비.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서포터를 하며 '비밍이펙트'를 론칭한 것은 물론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 ‘퍼펙트 센스’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행보를 실천해 온 최수영과 힐링 무비 ‘시인 할매’의 따스한 만남은 소식만으로도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최수영은 영화를 관람한 후 “러닝타임 내내 계속 눈물이 났다. 반드시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과 함께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노개런티 재능 기부 참여를 확정했다. ‘시인 할매’ 홍보 대사 참여와 동시에 최수영은 영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시인 할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입소문컴퍼니 제공

소녀시대 서현은 기부 마켓 ‘마켓&올스타전’에 참여한다.

여성의 다양한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주얼리 브랜드 알라인이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특별한 기부 마켓인 ‘마켓&올스타전’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펼쳐지는 ‘마켓&올스타전’은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기부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온 소녀시대 서현과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그리고 입소문컴퍼니가 그 취지를 함께 한다.

라이프스타일을 리드하는 다양한 분야의 핫 인플루언서들과 40여 개의 인기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기부 마켓 수익금의 일부와 참가 업체 및 고객의 자율 기부금, 그리고 현장 기부금 등이 승일재단을 통해 루게릭 환우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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