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감독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 벨기에로 떠났다.

사진='킬러 인 브뤼셀' 포스터

1월 개봉을 앞둔 범죄액션스릴러 ‘킬러 인 브뤼셀’이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올리비에 구르메와 드니 빌뇌브의 뮤즈인 루브나 아자발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킬러 인 브뤼셀’은 살인마의 누명을 벗기 위해 벌이는 한 남자의 사투를 통해 진짜 범죄액션을 보여줄 범죄액션스릴러다.

칸이 사랑하는 감독인 다르덴 형제의 페로소나 올리비에 구르메는 55회 칸영화제에서 ‘아들’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다르덴 형제 작품 이외에도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벨기에 명품 배우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나갔다.

사진='아들' '그을린 사랑' 포스터

루브나 아자벨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그을린 사랑’에 출연해 전쟁 속에서 얽히고설킨 가족사를 겪는 비운의 여인을 맡아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을린 사랑’은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할리우드에 입성하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킬러 인 브뤼셀’에서 루브나 아자벨은 단순한 범죄사건 이면에 더 큰 정치적 음모가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이를 쫓는 열혈 형사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다.

벨기에 도심에서 벌어지는 화끈한 액션과 두 배우의 명품연기가 기대되는 ‘킬러 인 브뤼셀’은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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