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의 나날이지만 설원을 가로지르는 보드와 스키를 즐기기 위해 매주 스키장으로 떠나는 이들에겐 이보다 행복한 시즌이 없다. 하지만 추운 날씨 속 장시간 실외에서 즐기다보면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고 상하기 쉽다. 스키장에 다녀온 뒤에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 ‘꽃보더’들을 위한 스키장 애프터 뷰티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AHC 제공

겨울철 스키장은 즐겁지만 피부엔 고통을 주는 곳이다. 하얀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철 햇빛보다 강해 피부를 손상시키고, 활강할 때 맞게 되는 매서운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방어벽 또한 무너뜨린다.

AHC ‘미니멀 10 거즈 마스크 시트’와 ‘에이드 크림’은 민감한 피부에 필요한 최소•최적의 10가지 성분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자극없이 진정시켜주고 손상된 피부를 케어해준다. AHC만의 에스테틱 노하우로 병풀을 3번 말리고 짓이기고 증기로 쪄내 유효 성분을 응축해낸 트리플시카가 뛰어난 진정 효과를 발휘한다. ‘거즈 마스크 시트’는 빠르고 강력한 집중 진정케어를 도와주고, 마스크 팩을 하고 난 후 ‘미니멀 10 에이드 크림’을 그 위에 도포해주면 밴드 붙인 듯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 손상된 피부의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

사진=키엘 제공

입술은 피부 중 가장 얇은 부위이며 다른 피부와 달리 땀샘과 피지선이 없어 유분과 수분을 스스로 공급할수 없다.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추운 환경이나 찬 바람에 취약하므로 스키나 보드를 탄 후에는 입술 피부보호를 위한 립케어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

키엘의 ‘레몬버터 컬러 립밤’은 버터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로 바르는 순간, 입술에 즉각적으로 녹아들어 각질을 정돈하고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입술 기초케어는 물론 발색도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스키나 보드를 즐긴 후에 쉽고 간편하게 립 케어와 내추럴 립 메이크업까지 해결할 수 있다. 또한 SPF 30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표함되어 스키장에서 내리쬐는 햇볕도 케어가 가능하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레몬 껍질 추출물과 코코넛 오일을 함유해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고 생기를 부여한다.

사진=러쉬 제공

스키나 보드를 장시간 타다 보면 추위에 몸이 얼어 근육이 뭉칠 뿐 아니라 두꺼운 옷 속에 하루 종일 갇혀 땀이 차기를 반복해 바디 피부 또한 건조함으로 푸석푸석해진다. 신나게 겨울 스포츠를 즐겼다면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충분한 영양 공급에 힘쓰길 추천한다. 운동 후 따뜻한 물로 신체 피로 및 근육의긴장 상태를 풀어주고 피부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입욕제를 함께 사용한다면 효과적이다.

LUSH의 ‘아보배쓰’는 보습을 선사하는 오일리한 제형에 아름다운 색상과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배쓰밤’ 형태의 입욕제다. 영양이 풍부한 과일로알려진 아보카도와 신선한 올리브 오일이 찬바람에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도와준다. 상큼한 레몬그라스와 로즈우드, 베르가못 오일의 싱그러운 향기는 입욕 시간 동안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준다.

사진=비브라스 제공

눈과 자외선에 탄 피부진정 및 미백, 보습에 간편함이나 효과 면에서 마스크팩 만한 것도 드물다. 비브라스의 ‘더 라이스 브라이트닝 마스크’는 쌀에 함유된 비타민 B1, B2 성분이 피부를 맑고 환하게 가꿔주며 아미노산이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고 각질을 잠재우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에 비칠만큼 얇은 스키니 시트는 굴곡진 부위에도 들뜸 없이 완벽하게 밀착돼 에센스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시킨다.

사진=아리얼 제공

아리얼의 ‘무드메이커 마스크’는 유효성분 흡수력이 높아 5분 투자로 데일리 케어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 효능에 따라 글램, 큐트, 시크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3종 제품 모두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 민감성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