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이 위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예고편 캡처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정섭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섭은 투병 사실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정섭은 “올해 91세인 어머니는 늘 내 건강만 걱정한다”면서 “그 모습을 보고 어머니에게 내가 암에 걸렸다고 말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위암 투병 중에서도 이정섭은 요리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았다. 그의 집에는 냉장고 3대가 있었다. 이정섭은 “자주 꺼내 먹는 음식과 오래 냉장 보관해야하는 음식을 분류하기 위해 냉장고가 여러 대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손수 담근 김치를 들고 50년 지기 임현식을 만나러 갔다. 임현식과 이정섭은 두 사람의 대학 시절과 과거 활동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추억에 젖었다.

한편 이정섭의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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