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립 11주년 기념’ 콘서트가 개최된다.

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

이번 음악회는 국제뮤직콩쿠르 우승으로 동유럽을 놀라게 한 한국이 낳은 유명 여성 지휘자 권현수와 세계 최고의 브람스 주석 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쉥크, 대한민국 민간 오케스트라의 대표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음악 사각지대가 없는 세상, 음악에 소외된 사람이 없는 세계를 꿈꾸는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차이코프스키의 작품들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예브게니 오네긴의 밝고 경쾌한 폴로네즈로 그 시작을 알린다.

현란한 테크닉과 섬세한 음악적 해석력을 선보이는 쉥크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으로 우리 민족의 운명적 서사시를 표현한다. 더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널리 알려진 차이콥스키의 운명의 교향곡 5번을 대편성의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들려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만들 예정이다.

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

사단법인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12월 창단하여 국내 최고의 민간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하여 열정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2년에는 한국 음악 협회 한국 음악상 수상과 함께 사회 공헌 공로상을 받았고 2015년 1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 ‘전문 예술 법인’으로 지정돼 더욱더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청소년 음악회, 그리고 창작 공연 및 오페라 연주,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감동이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자연과 환경을 사랑한다는 이념으로 기업 후원 연주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와 사회 공헌 프로그램 구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측은 자신들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화려한 국민적 음악 운명의 교향곡을 만나볼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이후 100년의 발전과 성찰, 그리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100년에 대한 희망을 다지는 장이 될 것이며 이 음악회는 새 시대의 평화를 맞이하고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 속에 미래의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서트로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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