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이 산고 끝에 출산했으나, 아이는 먼저 세상을 떠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오산하(이수경)가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산하는 출산 중 정신을 잃었다. 담당 의사는 백금희(김서라)에 "아이와 산모 상태가 모두 안 좋다. 아이가 심장 기형 증세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죠?"라고 물었다. 

이후 산하는 꿈에서 아이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깨어났다. 그는 바로 자신의 아이 건이를 만나러 갔다.

이에 모친 금희는 "건이, 거기 없다. 집에도 없다"고 입을 뗐다. 이어 건이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죽었어 건이. 너 깨어나기 일주일 전에 멀리 보냈다. 심장 이상으로"라고 사실을 밝혀 산하는 충격받고 쓰러졌다.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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