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JTBC 해설위원이 아시안컵 2차전 상대 키르기스스탄의 전력을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오전 0시 45분부터 JTBC와 JTBC3 FOX Sports는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키르기스스탄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한국 대표팀은 7일 필리핀과의 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따냈지만 경고 누적 및 주요 선수의 부상(기성용, 이재성, 권경원) 등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 키르기스스탄과의 2차전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사진=JTBC 제공(임경진 아나운서, 신태용 해설위원, 김환 해설위원)

JTBC 김환 해설위원은 키르기스스탄에 대해 “어떤 면에서 필리핀보다도 약체”라며 “우리나라와 A매치를 해본 적이 없다. 유일하게 만난 적은 23세 대표팀과 경기였다. 사실상 두 세수 아래라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김환 해설위원은 조심해야 할 점으로 키르기스스탄의 ‘조직력’을 꼽았다. 김환은 “키르기스스탄 대표팀 선수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도르도이라는 한 프로팀에 소속돼 있다”며 “국가대표 감독 또한 이 팀의 감독을 겸하고 있다. 한 마디로 팀워크는 최고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키르기스스탄은 12일 오전 0시 45분에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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