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클래식팬들의 축제인 ‘2019 빈 신년음악회’ 앨범이 11일 발매된다.
2019년 1월1일 열린 ‘2019 빈 신년음악회’의 지휘는 독일 출신의 거장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맡았다. 신년음악회 지휘는 처음이지만 틸레만과 빈 필하모닉은 18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0년부터 틸레만은 빈 필하모닉의 정기 공연, 찬조 출연 및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에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왔다.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현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지휘자이며 독일∙오스트리아계의 고전파 및 낭만파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다루는 지휘자이다. 특히 슈트라우스에 대한 애정에 기반한 탁월한 곡 해석으로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6곡의 초연작품을 포함해 총 21곡을 공연하였으며 크리스안 틸레만은 격정적이고도 섬세한 지휘로 관객들의 찬사를 끌어냈다. 6일 새벽에는 KBS1 TV를 통하여 공연 실황이 국내 방영되기도 하였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부부도 이번 신년음악회 공연에 참석해 생중계 화면에 클로즈업돼 관심을 모았다.
1842년 처음 만들어진 최초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이 전세계에 희망과 우정, 평화의 정신을 전하기 위하여 1941년 처음으로 시작한 빈 신년음악회는 90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매해 약 5000만명의 방청자가 지켜보는 클래식계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다.
이날의 감동을 그대로 담은 빈 필하모닉의 ‘2019 빈 신년음악회’는 오늘(11일) 발매되며 2월 초에는 DVD와 블루레이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소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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