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이 어두운 과거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잘생긴 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데뷔 22년차 가수 홍경민이 출연했다.

김용만은 홍경민이 연예계에 소문난 마당발이라며 “저희가 오히려 의뢰를 해야할 판인데 홍경민씨가 오셔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홍경민은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찌질했던 과거를 최초로 공개하겠다”라고 운을 뗐다.

홍경민은 “제가 사실 10대 때 방황 아닌 방황을 하면서 겉돌고,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니고 나서 학교 생활을 마무리 못한 채로 자퇴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검정고시로 대학에 갔다는 홍경민은 “붙었는데도 대학가서 뭐하나 방황했다”라며 “근데 이 선배를 만나고 어둠 속에 있다가 확 밝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