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김보라를 저버리고 병원장의 손자를 선택했다.

11일 방송된 JTBC ‘SKY캐슬’에서 강준상(정준호)가 병원 실려온 김혜나(김보라)와 병원장 손자 중 병원장의 손자의 수술을 선택해 김혜나가 사망했다.

발코니의 난간에서 떨어진 김혜나와 병원장의 손자가 동시에 병원에 실려왔다. 강준상은 병원장의 손자를 선택했다.

이에 반발하는 황치영(최원영)에게 “이 환자 병원장 손자야, 잘못되면 당신이 책임질거야?”라며 당장 애부터 수술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김혜나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렀다.

한편 강예서(김혜윤)와 김주영(김서형)이 "예서야, 넌 아무 잘못도 없는거야. 혜나는 라이벌을 미워하는 감정을 갖는건 순리지"라고 통화하는 모습이 보여지며 김혜나를 민 범인이 예서가 아니냐는 의심이 증폭됐다.

수술을 하러 가는 강준상과 김혜나가 엇갈려 만나자 혜나는 강준상을 “아빠...”라고 부르며 손을 잡으러 했지만 이내 강준상이 혜나를 보고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돌아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