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순이 최수종을 만났다.

12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이 박금병(정재순)을 데리고 강수일(최수종)을 만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금병은 아들 왕진국(박상원)의 말에도 전혀 식사를 하지 않았다. 이에 진국은 도란에 무언가 지시를 했다.

이후 도란이 금병의 방으로 식사를 준비해 들어갔다. 금병이 "먹지 않겠다"고 하자 도란은 "이걸 다 드시면 강기사 아저씨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금병은 그릇을 모두 비웠다. 도란이 빈 그릇을 들고 나오자 오은영(차화연)은 그를 칭찬했고, 도란은 "아버님, 할머니 모시고 외출을 해도 될까요?"라며 허락받았다.

도란은 금병을 태우고 강수일을 만나러 갔다. 금병은 "강기사 오빠다"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장다야(윤진이)가 목격했다.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