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이 염정아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김주영(김서형)이 한서진(염정아)에 강예서(김혜윤)을 두고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혜나(김보라)가 추락사했을 당시 예서는 누군가와 계속 통화중이었다. 그는 김주영 선생에 전화해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한서진은 김주영을 찾아갔다. 김주영은 "희생양이 필요할텐데 우주(찬희)가 다칠 것이다. 어머니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어 망설이는 한서진에 "예서 고3입니다. 어머니가 곽미향이라는 사실에도, 혜나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에도 예서는 흔들림 없이 여기까지 왔다. 지난 기말고사에서는 전과목 만점을 받았다. 마지막 3학년 1학기 내신만 퍼펙트하면 서울대 의대 문제없습니다. 3학년 1학기만. 어떻게 할까요?"라고 제안했다.

한서진은 서울대 의대 합격이라는 소리에 "우리 예서 살려주세요 선생님"이라며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사진=JTBC 'SKY 캐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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