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의 억울함이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는 생존 전문가 앞에서 특유의 깐족거림을 선보이다 제대로 당하는 이용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1박 2일'

김종민은 호신술을 가르쳐 주겠다는 생존 전문가 박은하의 시범에 김종민은 “힘과 스피드가 다르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이용진은 “저희한테 필요한 건 멧돼지 호신술 아닌가요?”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박은하는 이용진을 상대로 호신술 시범을 보이겠다고 마주셨다.

이용진은 “누가 봐도 당하는 그림이잖아요”라고 불안함을 감지했다. 김종민은 “너 복싱 6년 했다며”라고 힘을 실었고, 결국 이용진은 “리얼로 갑니다”라고 큰소리를 쳤다.

깐족거리면서도 공격을 피하는 것 같던 이용진은 결국 박은하에게 발로 차이게 됐다. 이용진은 설움이 폭발해 “복싱으로 한다고 했잖아요”라고 항의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