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배우들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진='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포스터

14일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이하 ‘더 페이버릿’)가 배우 앙상블상을 받았다.

‘더 페이버릿’은 ‘송곳니’ ‘더 랍스터’ ‘킬링 디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으로 18세기 영국의 앤 여왕(올리비아 콜맨) 주변에서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두 여자 애비게일(엠마 스톤)과 사라(레이첼 와이즈)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미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12개)되면서 오스카 행보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는 ‘더 페이버릿’은 배우 앙상블상을 받으며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대단했다는 걸 입증했다.

한편 ‘더 페이버릿’은 1월 27일(현지시각) 열리는 제25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도 여우주연상(올리비아 콜맨), 여우조연상(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 후보에 올라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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