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연기를 넘나드는 아이돌들의 모습을 이제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1월 극장가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으로 관객들을 찾는 아이돌들이 있다. 그들의 능력을 지켜보고 싶다면 당장 극장으로 고고!

사진='내안의 그놈' 스틸컷, 포스터

# B1A4 진영 ‘내안의 그놈’

연기돌 진영은 ‘수상한 그녀’에 이어 1월 9일 개봉한 ‘내안의 그놈’으로 스크린 행보를 평탄하게 걷고 있다. 드라마 ‘맨도롱 또똣’과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연기력이 터진 진영은 ‘내안의 그놈’에서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와 몸이 바뀐 고등학생 동현 역을 맡아 1인 2색 연기를 펼친다.

박성웅과 영화 촬영 전 캐릭터 분석을 철저히 했다는 진영의 노력이 ‘내안의 그놈’에 고스란히 담겼다. 철부지 고등학생의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깡패의 면모까지 다양한 진영의 이미지를 ‘내안의 그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언더독' 포스터

# 엑소 디오(도경수) ‘언더독’

작년 연말 ‘스윙키즈’를 통해 탭댄스 실력을 뽐낸 디오가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언더독’(1월 16일 개봉)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이미 디오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그의 연기력은 입증된 상태. 관객들은 이제 디오의 목소리 연기 능력까지 접할 기회가 생겼다.

‘언더독’에서 길거리로 나돌게 된 강아지 뭉치 역을 맡아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의 면모를 목소리로 드러낼 예정이다. 예능을 통해 보여진 소심한 디오의 성격과 뭉치는 똑 닮았다.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디오가 뭉치로 분해 인상깊은 목소리 연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구스 베이비' 포스터

# 오마이걸 유아 ‘구스 베이비’

생애 첫 연기 도전하는 오마이걸 유아는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1월 16일 개봉)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의 유아가 ‘구스 베이비’에서는 구스 잭(전현무)을 엄마로 오해하는 오리 오키 역을 맡아 걸크러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독립적이고 강인한 성격을 가진 오키가 유아와 잘 어울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오키와 유아가 닮아 목소리 싱크로율 100%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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