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이 안현모 남편 라이머를 보며 이재룡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머는 밤 늦게 귀가해 소파에 누워 TV를 시청했다. 공부 중이던 안현모는 "공부 다 하고 같이 보자"고 했지만 라이머는 혼자 TV를 시청해 안현모를 서운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모니터 하던 안현모는 "저 자리에서 5시간 정도는 꼼짝도 안 한다"고 하자 유호정이 "우리 남편을 보는 것 같다. 누워서 TV만 본다. 얘기 좀 하자고 하면 다 듣고 있다고 한다. 얘기 끝은 무조건 사과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안현모는 "저희 남편이 예능에 이재룡씨 나온 것 보고 아내분이 내조 되게 잘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유호정은 "만나게 해주지 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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