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유인나의 달콤살벌한 첫 만남이 포착됐다.

2019년 tvN 첫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15일 ‘진심이 닿다’ 측이 이동욱과 유인나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 유인나는 이동욱에게 악수를 청하며 상큼한 미소를 지었지만 이동욱은 그런 유인나를 황당하다는 듯 쳐다보며 냉랭한 눈빛을 내비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유인나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올웨이즈 로펌’에 첫 출근한 모습을 담은 것이다. 특히 정체를 숨겼다고 보기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된 유인나의 우주여신 자태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블랙 미니드레스에 퍼코트, 드롭 귀걸이까지 장착한 화려한 출근룩과 로펌을 세트장으로 만드는 배우 포스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입 유인나의 직속 상사가 될 이동욱은 독보적 미모를 뽐내며 등장한 유인나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전혀 동요하지 않는 ‘돌부처’ 같은 모습을 선보인다.

오히려 이동욱은 분노를 억누르는 듯한 표정으로 유인나를 바라보고 있다. 첫 만남부터 엇갈린 두 사람이 뿜어낼 극과 극 케미스트리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동욱, 유인나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남자친구’ 후속으로 2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