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은 장미’가 1990년대로 돌아간다.

사진='그대 이름은 장미' 1990년대 제작기 영상 캡처

1월 16일 개봉하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 ‘그대 이름은 장미’가 1990년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1990년대 제작기 영상에서는 현실 모녀 케미를 보여주는 유호정과 딸 현아 역의 채수빈의 티격태격 찰떡 호흡이 등장해 웃음을 유발한다.

모녀 사이에서 낄 틈을 찾지 못하는 짠내나는 두 남자 영환 역의 박성웅과 순철 역의 오정세가 뜻밖의 브로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명환과 순철이 파출소 앞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연기 장인들이 만나 평범한 싸움신에도 역대급 명장면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소품 하나하나가 1990년대 가정집을 그대로 옮겨놔 홍장미네 반지하 방의 디테일을 책임지고 그당시 여고생 최고 유행템 힙합바지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채수빈의 모습과 레코드 판매상인으로 깜짝 등장하는 조석현 감독의 카메오 출연 장면까지 꺄알 재미 요소들도 영상 곳곳에 숨겨져 있다.

전세대 공감 코미디 ‘그대 이름은 장미’는 1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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