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이 첫 솔로앨범 '허타존'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 이민혁의 첫 솔로 앨범 'HUTAZONE(허타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민혁은 비투비 데뷔 7년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그의 첫 솔로앨범 'HUTAZONE(허타존)'은 PB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부터 힙합, R&B, 디스코, 하우스, 발라드 등 저마다 다른 장르와 분위기로 구성된 수록곡들을 총 11곡이 수록,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아티스트 이민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민혁은 "비투비의 친근한 이미지와 다정한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귀를 뚫고, 탈색도 했다고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저를 이미 알고 있는 분들, 지인들 관계자분들 멜로디까지 그분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비투비 스페셜 앨범 이전부터 준비해 오랜 시간 공들였다고 했다.
이민혁은 앨범명 '허타존'에 대해 "야구 선수가 셀 수 없을 만큼 스윙 연습을 한다. 허타가 빌 '허'자에 칠 '타'자이다. 그분들처럼 스스로 갈고 닦겠다는 의미"라며 "저만의 새상이라는 의미다. 전곡 프로듀싱으로 제 세상, 허타존이 됐다"고 만족해했다.
비투비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느 이민혁은 춤, 노래 등 뭐든 잘하고 싶었다며 타이틀곡 'YA'가 집약체라며 "'YA'는 한국에서 쓰는 친근한 의미와 미국에서 쓰는 의미의 중의적 표현이다. PB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곡을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비투비 멤버 육성재, (여자)아이들 소연, 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민혁은 육성재, 소연 모두 "곡 만들 때부터 염두한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음원 성적에 대한 질문에 "음원 보다는 뮤직 비디오 조회수"라며 "팬분들도 음원 성적에 부담은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내달 군입대를 앞둔 이민혁. 그는 리더 서은광이 떠난 후 2기 리더가 됐다. "2기 리더가 됐는데 제가 가버리는 바람에 미안한 마음이 앞서기도 한다"는 이민혁은 "국방의 의무를 다 해야하니 가기 전까지 이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팬분들과 즐기고 가겠다. 남은 동생들은 형들 없어도 잘 하는 친구들이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고 했다.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이민혁은 "뮤직 비디오에서 노출 의상은 기회가 되면 방송에서도 선보일 수 있지만, 콘서트에서는 당연히 선보인다"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민혁의 첫 솔로앨범 '허타존'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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