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박용우 임지연의 흥미로운 만남, 신선한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일찌감치 화제인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의 첫 삽을 떴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기이한 상황에 놓인 남자가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 ‘범죄도시’의 장첸, ‘말모이’의 류정환 등 출연작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윤계상, 드라마 ‘프리스트’에서 남성미 넘치는 사제로 열연한 박용우, ‘럭키’ 이후 강단 있는 연기를 선보일 임지연이 함께하는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한다.

윤계상은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 역을 맡아 자기가 누구인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우는 강이안을 집요하게 쫓는 정체불명의 박실장으로 분한다. 임지연은 사랑하는 강이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문진아 역을 맡아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한 인물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외 연기파 신스틸러 유승목, 박지환, 이성욱, 홍기준, 서현우, 이운산이 합류한다. 윤재근 감독은 영화 ‘심장이 뛴다’ 이후 이번 작품을 통해 손에 땀을 쥐는 전개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연출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크랭크인한 영화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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