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머큐리의 인기 비결은 떼창이었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캡처

16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생애를 조명했다.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과 함께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은 “프레디 머큐리는 천재다”라며 “동시대 사람, 다음 세대 사람 가릴 것 없이 모두 좋아한다”고 평했다.

‘영재발굴단’ 밴드스쿨 보컬이었던 이은서도 프레디 머큐리 팬이었다. 이은서는 “독보적인 음색과 특유의 그루브를 뽐낸 실력파”라면서 프레디 머큐리를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임진모 역시 “1976년 ‘보헤미안 랩소디’가 처음 등장했을 때 교실이 술렁거렸다”며 “팬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그 당시를 추억했다.

전문가들은 프레디 머큐리가 세계적인 가수가 될 수 있었던 비결로 “관객들이 모두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퀸의 ‘We Are The Champions’가 대표적인 예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