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이 새로운 꽃의 이야기를 담은 ‘블롬스트’ 컬렉션 신제품 머그와 라지 볼을 출시한다.

덴마크어로 꽃을 뜻하는 블롬스트는 덴마크의 정원에서 볼 수 있는 꽃을 모티프로 로얄코펜하겐만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담은 디너웨어 컬렉션이다. 블롬스트는 1779년에 선보인 로얄코펜하겐의 역사적인 2번째 패턴 ‘블루 플라워’ 시리즈를 생동감 넘치는 꽃의 이야기로 재해석해 지난해에 주요 제품군을 먼저 국내에 선보였고, 이번 신제품 출시로 블롬스트의 전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새로 선보이는 머그 4종과 라지 볼 1종에는 제품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담았다. 머그에는 봄을 알리는 꽃인 ‘나르시스’, 입체적으로 각이 진 형상을 따라 꽃이 섬세하게 수놓아진 ‘스위트피’,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패턴의 ‘달리아’, 꽃잎의 명암을 붓의 농담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낸 ‘카멜리아’ 등 만개한 봄날의 덴마크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패턴을 도자기 위에 그렸다.

머그는 커피나 차, 다양한 음료를 즐기기에 좋은 330ml의 용량으로 선보이며 부드럽게 각진 형태와 한 손에 쉽게 잡히는 넉넉한 손잡이가 특징이다. 라지 볼에는 완만하게 경사진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타고 흐르도록 스위트피 꽃을 그려 넣었다. 여럿이 나눠 먹는 요리를 담거나 테이블 위에 센터피스로 과일을 담아놓는 등 활용도가 높은 큰 사이즈의 볼이다.

아울러 티타임을 즐기기에 좋은 제품들로 구성된 블롬스트의 티세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블롬스트 티세트는 2가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블롬스트 라일락 찻잔과 잔 받침 2인조, 호스타 오발 접시 또는 후크시아 찻잔과 잔 받침 2인조, 카네이션 볼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화이트 플루티드’ 12cm 소접시 2개가 추가 증정된다. 티세트에 증정되는 소접시는 차를 대접할 때 다 우려진 티백과 초콜릿 등의 작은 디저트를 담기에 좋다.

 

사진=한국로얄코펜하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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