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경기 후 중국 축구팬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끝난 중국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후 국내 축구팬들의 반응이 중국의 반응에 쏠리고 있다.
이날 중국 선수들은 손으로 유니폼을 잡아당기는 것은 물론이고 계속해서 거친 플레이를 펼치며 공분을 샀다.
특히 손흥민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등 집중견제를 당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심지어 수비를 펼치는 김영권은 중국 선수로부터 머리를 가격당했지만 눈여겨 볼 심판의 경고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경기가 끝난 후 중국 측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온라인판 스포츠 헤드라인으로 조별리그 결과를 게재했다. 헤드라인에는 경기가 끝난 후 고개 숙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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