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17회 대본유출에도 드라마에 대한 애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17회 대본이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SNS에 유포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JTBC

해당 대본은 총 32쪽 분량으로 17회와 18회에 거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초유의 대본 유출 사태에 ‘SKY 캐슬’은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더 이상의 유포가 발생시키지 않을 것을 강력하게 경고했다.

제작사와 방송사 측의 강경한 메시지 덕분인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당초 유포됐던 대본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비록 잡음이 빚어지기는 했지만 드라마의 높은 인기 탓인지 애청자들은 오히려 본방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눈치다.

사진=포털사이트 네이버

시청자들은 관련기사 댓글을 통해 “스포랑 얼마나 똑같은지 본방 시청률 더 오를 듯. 벌써 금요일이 기다려진다”, “스포보고 봐도 재밌음”, “그냥 원안대로 하세요. 의도치 않았겠지만 스포 이후 더욱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네요” 등 오히려 본방에 대한 기대가 고조된 모습을 ㅁ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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