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성미가 과거 미혼모 시절을 밝히며 아이의 아버지인 김학래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두번째 서른’에서 이성미가 미혼모였던 30대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미는 “내 첫 번째 서른은 인터넷 기사로 확인하면 된다”며 “당시 큰 사고를 쳤는데 너무 아팠다”고 자신의 미혼모 시절을 회상했다.

이성미는 지난 2009년 MBC ‘무릎팍 도사’에서도 미혼모 시절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가 생기면 엄마는 용감해지더라.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다”고 지난 시절을 말했다.

현재 이상미는 결혼한 남편 사이에서 낳은 자식까지 총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이성미는 1980년대 후반, 가수 김학래의 아이를 가졌으나 당시 아버지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했다.

한편 아이의 아버지인 가수 김학래는 임철우와 부른 듀엣곡 ‘내가’로 1979년 3회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았으며 ‘하늘이여’로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상했다. 이후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활발히 활동하다가 1988년 ‘사랑하면 안되나’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