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2019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헬보이'가 1차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며, 기존의 '헬보이'시리즈와는 별개로 새롭게 리부트 된 작품. 특히 이번 작품은 원작인 동명 코믹북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일찍이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헬보이’가 자신을 악당으로 오해하여 공격하는 경찰에게 같은 편이라 소리지르는, 강렬하지만 유쾌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헬보이’가 그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다란 오른팔과 무기로 파괴력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강렬한 비주얼과 대조되는 유머로 반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영상 말미에는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공간 속 거대한 크리쳐들과의 대결을 선보여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온다”는 카피와 함께 거대한 뿔이 다시 자란 채 불꽃 왕관과 검을 지닌 ‘헬보이’의 등장은 극 중 전개될 스토리와 그의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헬보이' 속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먼저, 주인공 ‘헬보이’는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시리즈에서 ‘짐 호퍼’ 보안관으로 극을 이끌었던 데이빗 하버가 맡아 기대를 더하고, 전 세계 흥행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을 이끈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가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블러드 퀸’으로 또 한 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헬보이’를 키운 ‘브룸’ 박사 역에는 미국 드라마 '데드우드'로 제62회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 수상은 물론, '존 윅' 시리즈,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펼친 이안 맥쉐인이 맡았다. 여기에 미국 드라마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 오' 시리즈로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인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헬보이와 함께 크리쳐들에 맞서 싸우는 ‘벤 다이미오’를 맡아 극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파격적 비주얼의 히어로 등장을 알리며 통쾌한 액션과 유머, 그리고 압도적 스케일을 선사할 영화 '헬보이'는 올해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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