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가 이승연에 하연주를 존중해달라고 부탁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박도경/이수호(김진우)가 오라 본가로 입성,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은 잠옷 단추를 서툴게 잠갔다. 아내 장에스더(하연주)는 자신이 돕겠다고 했지만 도경은 스스로 하겠다고 했다.

이때 모친 조애라(이승연)가 들어와 그의 단추 잠그는 것을 도왔다. 도경은 다시 애라의 손길을 거부하며 에스더를 보고 "당신이 해라. 부부가 더 가까운 법 아니냐"고 했다.

이어 도경은 "그리고 이 사람 5년동안 저때문에 마음고생 했는데 너무 몰아마시고 존중해주세요"라고 애라에 당부했다.

애라는 남편 박강철(정찬)에 "빨리 잃어버린 기억을 복귀시켜야 한다. 빨리 사람 만들어서 후계자 되게 해야 한다"고 조급해했다.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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