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가 개봉날부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글래스' 포스터

1월 17일 개봉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가 개봉 첫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객 7만1787명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및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 사이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글래스’는 294만 관객을 모은 해외영화 스릴러 장르 최고 흥행작 ‘서치’의 오프닝 스코어 6만1992명과 176만 관객을 동원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의 오프닝 스코어 6만4992명 역시 뛰어넘었다.

‘글래스’는 통제불가한 24개 인격 소유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강철 신체 능력을 지닌 던(브루스 윌리스), 천재적 두뇌로 사건을 설계하는 미스터 글래스(사무엘 L. 잭슨)가 한자리에 모여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룼다.

‘식스센스’ ‘언브레이커블’ ‘23 아이덴티티’로 스릴러 거장 반열에 오른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만나 트렌디한 감각의 영화를 선보였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글래스’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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